SBS 뉴스
LIVE

일 "독도 분쟁, 국제사법재판소에 위탁"

"EEZ 협상과 독도문제 분리, 기본 방침"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어제 독도문제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 일본의 언론들은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국제사법 재판소에 그 판단을 맡기자'고 주장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베 관방장관은 일본이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이라는 노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독도 문제는 역사와 관련이 없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서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야스쿠니 참배 등으로 중단된 정상회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와 집권자민당 내에서는 노 대통령의 강경 자세가 예상 범위내라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다음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노 대통령이 국내적으로도 양보할 여지가 일절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 위탁을 주장하는 보도도 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는 일본이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라면 국제사법재판소에 가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몰아 부쳤습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는 5,60년대 이미 두 차례 국제사법재판소 위탁을 제안한 바 있지만 향후 기회 있을 때 다시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일단 배타적경제수역 협상과 독도 문제와 분리하고 다른 분야의 협력도 진전시켜 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서 한국측이 종래보다 강경한 안을 주장하는 등 협상 시작부터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