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박중호.노명식 충북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이들은 24일 오전 괴산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에 여론조사 방식을 일임, 그 결과에 따라 군수후보를 결정하고 공천받지 못하는 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며 "여론조사 발표는 이달 말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이 자민련 지분이라는 해괴한 논리로 군정 실패의 책임자인 김문배 군수를 공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출마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당초 기자회견을 군청 회의실이나 JC사무실에서 개최하려했으나 특별한 이유없이 거부당했다"며 "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 뒤에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예비후보와 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김 군수를 전략공천하자 각각 18일, 20일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괴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