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한미군 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의 대추분교를 강제 철거하겠다고 발표한 뒤에 또 한 차례 주민들과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추분교를 강제 철거한다는 내용의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최근 대추리 이장에게 통보했습니다.
국방부는 강제 철거에 드는 용역비 등 1억 8천여만 원의 비용도 관계법에 따라서 주민들이 부담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국방부가 지난 7일 농수로 폐쇄 작업에 실패하자 이달 말까지 대화하겠다고 밝히고도, 뒤로는 강제 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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