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요일 아침입니다. 그런데 오늘(24일) 전국이 또 황사에 시달릴 것 같습니다. 농도가 아주 짙은 황사가 오늘 오전부터 전국에서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7시를 기해서 서울도 황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어젯밤 10시 반을 기해 서해 5도와 경북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대구와 부산 그리고 경남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중에 황사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무렵부터 황사가 밀어닥친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미터 당 5백㎍가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는 4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로 기록됐던 지난 8일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평소보다 9배나 10배 정도 높은 것입니다.
전국에 강한 황사가 밀어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종수/서울 목동 : 오늘처럼 황사가 있으면 산에 올라가서 운동할 때 목이 칼칼하고 아파서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산이나 달리기 같은 야외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눈을 자주 씻거나 물을 많이 마시면 황사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