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주변의 고리 사채업자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에게 연리 240%의 이율로 도박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임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양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달아난 김모 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임씨는 동생 등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올 초까지 강원랜드 주변의 이른바 VIP 고객들을 상대로 1주일에 7%, 연리 240%의 이율로 470여 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주고 이자 4억9천여 만원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1월 브로커 윤상림 씨가 강원랜드에서 사용한 수표 83억 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강원랜드 주변의 고리 사채업자들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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