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측이 주장하는 '쓰시마 분지'라는 지명이, 아직 국제기구를 통한 정식 공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쓰시마 분지'라는 지명이 지난 84년부터 국제수로기구, 즉 IHO가 발간하는 국제 해저지명집에 등재돼 있지만, 일본측의 공인 신청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해저지명들은 IHO 자료에 이름의 연원이나 조사 기록이 나와 있으나, 쓰시마 분지는 관련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저 지명 변경은 IHO 해저지명 소위원회에서 만장일치제로 결정되는데, 현재 11명의 위원 가운데 일본 대표가 한 명 포함돼 있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울릉분지'로 명칭이 바뀌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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