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더 발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강제북송된 탈북여성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이 탈북자 처리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북핵 문제가 풀리지 않는 데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며 6자회담 교착상태 해소를 위해 당사국들이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정상은 21일 회담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를 비롯해 통상, 중국 인권문제 등을 두루 논의했으나 원칙적 수준 이상의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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