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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한국국적 소지자에 첫 신분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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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이 재외 공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국적 소지자에게 신분 확인증을 발급한다.

LA총영사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2004년 3월 LA시가 영사관 신분증을 신원 확인 수단으로 인정하겠다는 조례를 통과시킴에 따라 그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신분증을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를 대표해 남가주와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소지자에게 발급하는 신분증은 해외 체류 국민을 위한 주민등록증의 성격을 갖는다.

이 신분증은 LA시와 LA카운티가 관할하는 기관에서 신분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영사관측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리버사이드와 샌디에이고, 벤추라 카운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카운티와 접촉중이다.

현재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는 이와 같은 성격의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들 신분증으로 도서관 등 각종 공공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전기 및 수도 신청시에도 활용되고 있다.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영사관 민원실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con sulatela.org)에서 다운받은 발급신청서와 여권, 거주지 증명 서류, 재외국민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수수료는 20달러이다.

문의사항은 213-385-0372.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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