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정부 "수로탐사 안해야 협상 응하겠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수로탐사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해야 야치 차관과의 협의에 응하겠다고 밝혔고 또 우리식 해저 지명을 붙이는 것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외교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현재 우리 정부의 조건을 일본측이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토를 하고 있는데, 앞서 조성원 특파원이 전한 것처럼 이 조건을 받아들이고 방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우리 정부도 여기에 맞춰 현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는 잠시 벗어나게 됐지만, 협상에 임하는 두 나라 입장이 상당히 다르다는 게 문제입니다.

야치 차관은 한국이 독도 주변 해저 수로에 한국 이름을 붙이는 계획을 철회하면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최종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하지만 일본이 먼저 측량을 철회해야 한다, 그리고 국제수로기구에 한국식 지명을 올리는 시기는 논의할 수 있겠지만,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 지역에 우리식 이름을 붙이는 것은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어제는 유엔해양법에 따라 일본이 독도문제 등을 국제재판소에 제소할 경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천명했습니다.

즉 일본이 이 문제를 더 키워서 국제재판소 등으로 가져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인데요.

이렇기 때문에 일단 조정국면으로 접어들더라도,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