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굴도시인 삼척시가 야심차게 개발중인 물골동굴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개방을 앞두고 막바지 손님 맞이에 한창인 동굴 개발 현장을 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계곡을 따라 세찬 물줄기가 시원스레 흐릅니다.
초당 수십톤에 이르는 물줄기가 해발 7백m 동굴에서 쉼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삼척시가 지난 2003년, 3년간의 탐사끝에 발견한 물골동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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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내부엔 호수와 폭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물골동굴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의 신비함을 1년내내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동굴의 나이는 5억년.
계란을 풀어놓은 듯한 종유석에서 거대한 병풍을 연상케 하는 기괴한 암석까지.
동굴 훼손을 최소화한 공법으로 개발돼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안준일/삼척시 동굴관리기획단 : 생태공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앞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것, 그 다음에 관광객이 편하게 노약자도 진입할 수 있고...]
물골동굴은 관람객을 하루 1천 명 이내로 제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8월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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