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수도권 지역에 부쩍 자주 나타나기 시작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가 100ha당 7.5마리로 전국 평균밀도 3.7마리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지난 연말_올해 초 환경부 조사 결과)
* 100ha는 가로 세로 1km의 면적으로 대략 33만평*
특히 서울 도심과 인접한 산지에서도 의외로 서식밀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 아차산(서울) 9.9마리, 북한산(송추지구) 9.9마리/ 불암산, 아차산(구리), 동구릉 각각 3.3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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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지에서 가장 서식밀도가 높은 곳은 포천 불무산과 양주 감악산으로 19.8마리. 남한산성도 13.2마리, 검단산은 6.6마리.
멧돼지 서식 밀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이유로는... 1961년 수렵장 개설 허용 이후 경기도에서는 한번도 수렵장이 허용되지 않았고, 숲이 우거지면서 마릿수가 늘어나 먹이-영역 다툼에서 밀려난 경우, 농작물을 노리다가 사람에게 쫓기거나 등산객들에게 놀라 도심까지 내려오는 경우로 추정.
덧붙여서 빼놓을 수 없는 이유로는 수도권 도시팽창과 늘어나는 도로 개설로 야생동물의 서식공간이 압박을 받고 이동경로(생태축)가 단절된 것도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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