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교생 10명중 6명은 현 정치인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YMCA가 4월 16~18일 강원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정치인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3.1%였다고 20일 밝혔다.
정치인들이 청소년 문제 해결에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7%인데 반해 '잘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0.9%에 불과했다.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많다'는 응답이 25.3%로 나타났고 5월 31일 지방선거일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57.3%로 나타나 도내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유권자로서 정치인 선출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도덕과 윤리성'이라는 응답이 56.31%, '정책이나 공약' 29.1% 등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정치에 대해 올바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정치인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거짓말 하지 마세요' ,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지는 정치인이 돼 주세요', '교육제도를 자주 바꾸지 마세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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