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공천 발표로 선거구도 윤곽이 드러나면서 다음주 현직 단체장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나라당 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문배 괴산군수는 25일께, 김경회 진천군수는 29일이나 다음달 1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 예정이다.
7일 일찌감치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유명호 군수도 최근 중앙부처를 방문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증평특구 사업 등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26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 획이다.
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손문주 영동군수와 박종기 보은군수도 24일과 26일 경선을 마친 뒤 곧바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 다음주를 전후해 단체장들의 줄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대수 청주시장, 오효진 청원군수가 한나라당 충북지사후보,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후보경선을 위해 지난달 사퇴했으며 박수광 음성군수와 엄태영 제천시장도 3일과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단체장 사퇴가 잇따르는 것은 이달말과 다음달 초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행정공백\'이라는 비난을 받더라도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 \'눈도장\'을 찍는 선거운동이 당선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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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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