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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측량선 2척 출항…독도 출발 '임박'

독도까지 230km, 6시간 소요...내일 출항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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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일본은 정말 독도 도발을 감행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독도 주변을 탐사하기 위한 일본 선박들이 출항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카이항 현지에서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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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 2척 가운데 먼저 한 척이 사카이 항을 떠납니다.

이어서 두 시간쯤 뒤, 남아있던 한 척도 마저 부두를 떠나고 있습니다.

두 척 모두 6백여 톤급으로, 해저 지형 탐사에 필요한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호위 임무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이는 순시선들도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구를 떠난 선박들은 곧바로 동해 쪽으로 향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카이 항에서 20km 떨어진 앞바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당초 내일(20일)쯤 독도 주변 수역으로 선박들을 이동시켜 오는 26일까지 측량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사카이 항에서 독도까지는 직선거리로 230여 km. 6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실제 출항하게 될 경우 오늘 밤을 지나 내일 아침 일찍 출항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베/관방장관 : 일본은 차분하게 탐사 준비를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한국 측의 반발이 예상 외로 거세자 측량 개시 시기가 더 늦출 가능성도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해상자위대가 측량선의 출발 시기와 때를 같이 해 이곳 부근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긴장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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