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보건당국은 지난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14세기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흑사병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가 살던 집 주변에 덫을 놓아 다람쥐 등 생포되는 야생 동물의 혈액을 검사하고 페스트균에 감염됐는지 파악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나단 필딩 LA 공중보건국장은 "흑사병은 일반적으로 사람 사이에서 전염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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