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오늘(19일)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모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우리시각으로 오늘 시애틀에 도착했습니다.
후 주석은 방문 첫날인 오늘 80여 대의 항공기를 구입하기로 한 보잉사를 방문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합니다.
모레는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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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의 안건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됩니다.
우선 양국 경제 현안인 무역 불균형과 위안화 절상, 그리고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과 시장 개방 등이 논의됩니다.
다음으로 국제사회 현안인 북한과 이란 핵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입니다.
미국은 특히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한 중국의 역할과 탈북자의 강제 송환 금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인권과 정치적 자유 신장을 위한 중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담의 의제로만 보면 적과 협력자의 애매한 개념을 담고 있으면서도 미국은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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