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일본의 우리측 배타적 경계수역내 수로 탐사 움직임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독도 수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독도 문제를 비롯한 한일 관계 현안에서 현 정부는 단발적인 대응에만 급급했다"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책위를 꾸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가 여야 대표들을 만찬에 초대해 초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굳이 참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불참 의사를 밝혔다면서, 대신 정부가 강력 대응 입장을 밝히면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잇따라 독도 분쟁이 불거지는 배경에는 지난 98년 정부가 야당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신한일어업협정을 강행했기 때문이며 따라서 한나라당은 당시 협정에 대한 진실규명작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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