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을 강타한 황사가 오늘(18일) 새벽부터 우리 한반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지난 8일의 '슈퍼급 황사'보다는 약하자만 그래도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을 강타한 황사가 충청과 호남, 영남 일부지방에 이어 서울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2배에서 4배 가량인 200 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 네이멍구 사막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어제까지 베이징을 강타했고, 오늘은 중심이 북한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에 따라 오늘 중부와 남부의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북한을 지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황사는 지난 8일 발생한 슈퍼급 황사 처럼 강하지는 않겠습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이번 황사는 지난번과는 달리 저기압에 동반되어 우리나라를 지나기 때문에 상승 기류를 타고 주로 우리나라 상층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난번 처럼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입방 미터당 200~400 마이크로그램 정도인 약한 황사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 밤부터 내리는 흙비와 함께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