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모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배우 이태곤.
자상한 남편 연기로 대한민국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등 신랑감으로 급부상했는데요.
[(대한민국 일등 신랑감 이태곤?) 정말 생각지 않게 쪽지로 이메일이나 쪽지로 자기 따님을 소개시켜주는 분들이 많아요. 부모님들이 저한테... 그래서 저희 딸이 올해 대학교 2학년인데, 제 홈피에 오면 사진이 있습니다. 뭐 이렇게. 제가 한번 볼까 그러다가 그냥 감사합니다. 답장을 써드리고...]
무엇보다 화제가 된 건 닭살 연기!
특히, 멋진 프러포즈를 선보이기 위해 어렵게 구한 자료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합니다.
[(구왕모식 프러포즈?) 이렇게 하잖아요. (손동작하며) 사랑한다고 이렇게 하죠. 말할 걸 그랬지 막 이렇게 돌리시고...]
[(아니, 어쩜 그렇게 능청맞게 잘 하세요? 원래 그러신 거예요?) 저도 저한테 그런 모습이 있는지 놀랐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닭살 연기에 대한 주변 반응은?) 저희 어머니는 놀라요. 이런 면이 있어? 어떻게 그렇게 해? 그리고 밖에 나오면 모니터로 보잖아요. 선생님들도 보고... 선생님들이 "야, 너 제발 저기 토요일 날 가서 신혼방 해라. 닭살스러워서 못 보겠다."]
첫 연기 도전이자 주연작으로 신인들의 꿈인 뉴스타상을 수상했죠.
반짝 스타로 알려졌지만 8년 간의 무명시절을 거친 이태곤씨!
집안의 반대에 부딪쳐, 호프집과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로 연예계 진출 비용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발로 뛰며 준비한 열정?) 난 혼자 한번 개척해나가겠다. 그런 마음으로 이제 일을 시작한 거죠. 제일 걸림돌이 이제 자금. 자금력. 그때부터 제가 아르바이트도 하고 건설현장에 가서 막노동도 해보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막노동했다 그러니까 저희 어머니가 놀라시더라고요. 네가 언제 했느냐... 그렇게 하니까 돈이 조금씩 모이니까 그 돈으로 프로필 찍은 거예요. 프로필 찍고 에이전시에 걸어다니면서 이제 돈 아끼려고, 이제 차도 집에다 세워놓고 돈 아끼려고... 저 누구입니다. 모델 이태곤입니다. 하면서 많이 돌렸었죠.]
끊임없이 계속되는 연습과 모니터!
요즘 그는 연기에 푹 빠져있는데요.
[(드라마 '하늘이시여' 이 후의 이야기는?) 솔직히 진짜 저희도 잘 몰라요. 예상은 분명히 이렇게 될 거야 하면 다음 대본 보면 저희가 생각했던 거랑 틀리게 나오더라고요. 대충 짐작은 하시겠지만 이제 자경씨에 대한 게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을 거 같아요. 굉장히 여파가 클 거 같아요. 그 상황에서 저는 중간에 끼인 상황이잖아요. 그걸 어떻게 구왕모가 헤쳐나갈지 참 걱정돼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스타 이태곤.
앞으로의 연기 인생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