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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활기…5월 분양 '봇물'

선거·월드컵이 분양 '악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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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교 청약 일정이 오늘(18일)로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다른 지역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입니다. 특히 지방선거와 월드컵 이전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판교때문에 숨죽였던 아파트 분양현장이 당장 이번 주말부터 활기를 띕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동안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만 전국 12개 단지 5천가구에 이릅니다.

분양은 특히 다음달에 봇물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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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113곳에서 5만 4천여가구가 분양됩니다.

물량으로 따지면 지난해 같은 달에 2만4천가구의 배가 넘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화성시 향남지구와 용인 성북동입니다.

향남지구에서는 5천3백가구, 성남시에서는 5천2백가구가 쏟아집니다.

성남 도촌지구와 의왕 청계지구도 분양물량은 적지만 유망지구로 평가받습니다.

이런 분양집중은 건설업체들이 판교는 일단 피하자며 분양을 미룬 탓이 큽니다.

또 5월말 지자체 선거와 6월의 월드컵을 피하려는 분위기도 작용했습니다.

국민적 열기가 집중되는 대형 이벤트들로, 건설업계에서는 청약에 대한 관심을 줄게 할 악재이기 때문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다음달 분양이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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