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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유권자 공약 제안 1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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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31 지방선거 주민공약제안 캠페인의 중간점검 결과 지난 14일까지 전국에서 유권자들이 제안한 공약이 총 158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접수된 공약은 지역별로 대구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대전 26건, 서울 23건, 인천 13건 등이며 제주는 한 건의 공약도 접수되지 않았다.

정책선거 유권자 운동본부는 유권자가 제안한 공약 중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좋은 공약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인천과 울산의 임대아파트·공공주택 확충,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 적용(인천), 학교 급식 품질 보증제 실시(광주), 어린이 도서관 확충(수원),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도시정책 실시(대전) 등이 좋은 공약으로 선정됐다.

또 산림자원과 농공단지 활용 지역산업 육성(순천),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대구), 광주국제영화제 인권영화제로의 탈바꿈, 대구 4차 순환도로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 광주 지하철 추가 착공 재고 등도 포함됐다.

유권자 공약제안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유권자 운동본부는 유권자가 제안하는 좋은 공약사례와 전문가 제안을 자치단체장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실련은 3월 2일 \'5.31 정책선거 유권자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5.31 희망 제안 사이트를 개설해 주민공약제안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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