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허태열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비리와 관련해 "김덕룡.박성범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은 개혁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허 사무총장은 15일 오후 전주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 문용주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두 의원 사건은 개인적으로 안타깝지만 국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 차원에서 스스로 수사를 의뢰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총장은 이어 "비리가 있으면 언제든지 당 차원에서 조사를 한 뒤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5-6건의 비리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의 한나라당 주요인사의 개인비리 관련 언급에 대해 "비리가 있으면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면 되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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