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143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추가 상승 전망이 우세하지만 신중론도 여전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코스피 지수는 27포인트 급등한 1432.72.
지난 1월16일 기록한 1421.79을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18포인트 상승한 704.57로 마감하며 석 달 만에 700선을 회복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6천억원대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하지만 실망보다는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강하게 형성됐습니다.
1조 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최고치 경신으로 증시가 완연히 상승 추세로 복귀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주식형 펀드 환매에 따른 악성 매물이 마무리되는 단계이고,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수급 여건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실적은 전통적인 IT제품 비수기인 2분기에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가와 환율 등 대외 여건도 불투명하고,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어 위험 관리를 해야 할 시점이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