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일본인 메구미 씨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납북자 김영남 씨가, 최근 수개월째 가택연금 상태라고 납북자 가족모임 측이 주장했습니다.
납북자 가족모임은 재작년 9월 김영남의 실체를 처음으로 알려줬던 북한 인사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국제전화를 걸어와 김영남 씨 가족이 가택연금 상태임을 알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남 씨 가족은 현재 평양시 외곽지대에 위치한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북자 가족모임 측은 김영남 씨는 물론 메구미 씨와 관련된 신상 정보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만약 메구미가 사망했다면 북한은 사진 등 관련자료를 대외 방송을 통해서라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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