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6년 독일 월드컵 입장권 국내 발매분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입장권은 이달 말쯤 월드컵을 기다려온 축구팬들의 손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입장권 국내 발매분이 오늘(1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 배정된 우리팀의 G조 예선전 경기 입장권 1만 5천장입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이 입장권은 모두 13억원 상당으로 20㎏들이 상자 8개에 담겨 들어왔습니다.
1만 오천장 가운데 1차 판매분 1만 3천여 장은 지난 1월과 2월 사전 예약 판매돼 오는 20일 구매자에게 배포되고, 나머지 2천여 장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신만길/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국 : 4월말 쯤 티켓 신규판매를 예정하고 있고, 그때 티켓주인이 최종적으로 가려지게 됩니다.]
가격은 1등석이 110유로, 2등석 66유로, 3등석 49.5유로, 4등석 38.5유로입니다.
암표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독일 월드컵은 입장권이 실명으로 판매돼 FIFA에 실명이 확인된 구매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차 판매분에 한해서만 명의변경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4월과 5월에 있을 2차 판매분은 구매 뒤 명의를 변경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