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남의 집에서 고가의 난초를 훔친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55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3시쯤 서울 개봉동 48살 오 모 씨 집에 침입해 시가 3천만 원 짜리 '황화소심' 등 난초 3백여 분을 자루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초중개상을 했던 김 씨는 몇 년 전 화분을 사러 왔던 오 씨가 집에서 '황화소심' 등 비싼 난초를 키운다는 것을 알고 훔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춘란의 일종인 '황화소심'은 최고 시가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희귀 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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