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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실리콘 보형물' 안전성 또 논란

실리콘 유방 성형 여성 신체서 백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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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은 실리콘 유방 보형물을 시술받은 여성 16명과 생리식염수 보형물로 시술 받은 여성 5명.

연구팀은 이들의 머리카락과 소변 그리고 모유에서 샘플을 채취해 백금 농도를 비교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실리콘 집단'은 '생리식염수 집단'에 비해 모유에서는 100배, 소변에서 1천700배의 백금이 검출됐습니다.

또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에서도 백금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평균 14년간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한 채 생활해 왔습니다.

백금은 접촉성 피부염과 천식 그리고 뇌효소 억제와 신경독성, 암 유발 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실리콘 유방 보형물의 안전성 논란이 대부분 실리콘 유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FDA, 즉 미국식품의약국은 이번 연구에 대해 실리콘 보형물 허용 여부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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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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