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계획과 관련해 "김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자 6.15 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국가원로 민간인 자격으로 방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11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김 전 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 등 어떤 의제를 말씀드리거나 관련된 내용을 정부에서 검토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의 이번 발언은 김 전 대통령이 방북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남북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는 일부의 추측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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