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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방지, 중국 정부에 강력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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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일을 계기로 황사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테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하더라도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을 상대로 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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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근원인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 서부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숲입니다.

우리 정부는 중국의 이 나무심기 사업에 지난 2001년부터 5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숲 관리를 위해 오는 2008년까지 1백만 달러가 더 지원됩니다.

[신부남/외교통상부 환경과학지원 심의관 : 중국 정부에 대해서 황사측정 체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좀 더 중국 정부에 대해서 강력한 대책을 갖출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황사 발원지인 중국과 몽골을 참여시킨 동북아 환경 협력체도 구성했습니다.

민간단체들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박상호/환경운동연합 국토정책팀 간사 : 정부간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고요. 민간단체의 교류를 더 확산시켜야만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서 효과적인 사막화 방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황사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와 신장 등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 남한 땅의 1.5배가 넘는 1천6백9십만 ha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중국 정부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길 밖에 없어 보입니다.

때문에 우리 정부가 중국 정부에 대해 목소리를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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