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공해물질이 미국까지 날아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더이상 못참겠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대기를 타고 태평양 너머 미국 연안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인체 신경계통에 피해를 주는 수은 등 해로운 물질이 미국까지 날아온다는 주장입니다.
미·중 양국은 그동안 협상을 통해 지난해 11월, "중국은 화학 물질 배출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미국이 이를 돕는다"는 내용의 합의안까지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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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시 중국측에 강도높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미 환경보호국의 스티브 존슨 국장은 최근 직접 중국을 방문해 즉시 개선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전했습니다.
최대 수은 방출 국가이자, 전세계 시멘트 생산량의 40%를 생산하는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없이는 세계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중국발 대기오염물질에 미국까지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섬으로써 국제적 환경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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