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대형 황사가 중국 북부 지방을 휩쓸고 있습니다. 베이징은 몇백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모래 먼지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돕니다. 이번에 황사가 발생한 곳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투루반 지역으로 22년 만에 가장 강력한 황사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번 황사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점인데, 지금까지 예보로는 한반도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외환은행 매각 미스터리]
외환은행 매각과정에서 BIS를 조작했는 지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BIS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 금감원까지 개입됐을 정황이 포착됐다는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금감원이 오늘 조목조목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그같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자칫하면 이번 논란이 자중지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매각 당사자들이 적절치 못한 이익을 취했을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히 있습니다. 검찰도 지금 그 부분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버린 개 돌봤더니 '벌금']
버려진 개 200마리를 데려다 비닐하우스에서 돌본 사람이 관할 구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유기견을 사육하는 것은 불법 축산행위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구청은 그러면서 이 사람에게 112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법이 그러니 어쩔수 없다지만 입맛이 씁쓸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불합리한 일들이 어디 이것 뿐이겠습니까만... 이 소식에 애견동호인들도 발끈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벌금이라니..."라는 겁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겠죠?
[이동국, 재활이냐? 수술이냐?]
무릎 인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황태자 이동국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할 것인가?' 아니면 '재활치료를 받느냐?' 하는 겁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를 택하더라도 100%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여전히 미련을 보이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이동국이 빠진 공격라인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로 이동국은 다시 한번 '비운의 황태자'라는 말을 듣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8시 뉴스에서 전합니다.
8뉴스는 이밖에
[서울시장 선거전 후끈] [영어유치원, 창의력 꼴찌] [주차 시비로 폭행] [미국 이민법 시위]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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