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볼 최우수선수 하인스 워드의 '금의환향'이 혼혈아에 대한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편견을 성찰케 하고 혼혈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등 값진 계기가 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노무현 대통령 초청 오찬 등 워드의 방한 일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워드와 한국내 혼혈아들과의 감격스런 만남의 현장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혼혈인 차별문제에 대한 한국 언론의 집중 조명과 단일민족을 강조해온 교과서를 바꾸겠다는 정부의 방침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한국이 수천년간 외침에 시달려오면서 순혈주의가 생겼다고 진단하면서 이 문제가 반짝 이슈로 끝날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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