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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건강 비상

안과,호흡기 질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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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모래먼지 속에 해로운 중금속이 섞인 요즘 황사는, 무엇보다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하늘에 보호막을 칠 수도 없습니다. 철저한 위생관리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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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서울의 한 안과.

황사가 심해지면서 주말임에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충혈되거나 시리고 가려운 증상에 뻑뻑함까지 호소합니다.

[하명숙/안과전문의 : 눈이 입자에 의해서 자극을 일으켜서 환자분들이 충혈을 일으키고, 이물감같은 것 때문에 심하게 비비시거나 해서 염증을 유발시킬 수가 있겠습니다.]

황사 먼지는 호흡기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모래먼지에는 니켈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섞여있어 피부 건조증이나 비염, 천식 증세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황사가 심할땐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할 경우에는 안경이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집에 들어오는 즉시 손과 얼굴, 코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 황사에 노출된 길거리 음식은 삼가고, 채소와 과일은 평소보다 더 충분히 씻어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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