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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욕에 때아닌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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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때 아닌 함박눈이 내리는가 하면 이스라엘에서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 뉴욕이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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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옷장 속에 넣어 둔 겨울 외투를 다시 꺼내 입고 종종걸음을 칩니다.

활짝 폈던 봄꽃들은 함박눈에 움츠러 들었고 꽃집 주인은 울상이 됐습니다.

[게리 호니스/뉴욕 33번가 꽃가게 주인 : 이제 꽃을 심기 시작하는 계절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장사가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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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토네이도가 몰아쳤습니다.

회오리가 만든 구름에서 탁구공 만한 우박이 쏟아져 내려 7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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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는 캐나다 국적의 10대 3형제가 납치됐다 모두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형제는 지난 2월 말 등교 도중 괴한들에게 납치됐고 납치범들은 몸값 450만 달러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들은 경찰의 무능을 규탄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복스 팝/시위자 : 소식을 듣자마자 납치된 형제 가족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특히 현직 경찰관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베네수엘라 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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