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직교수 9명을 억류한 채 농성을 벌이던 고대 학생들이 6일 아침 7시 반쯤 자진 해산했습니다.
고대생 20여 명은 5일 오후 3시쯤부터 교무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성영신 학생처장 등 보직교수 9명을 본관 2층과 3층 사이 공간에 몰아넣고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학생들은 올해부터 고려대 단과대학으로 편입된 병설보건전문대 2,3학년 학생에게도 총학생회 투표권을 달라고 요구했으며, 학교 측과 6일 오후 3시에 면담하기로 하고 농성 16시간 만에 억류했던 교수들을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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