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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환율시대..개인도 대비해야

달러당 950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기업들이 이제 수출해봐야, 남는 게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일부에선 달러당 920원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러다가는 아예 수출을 포기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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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950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기업들이 이제 수출해봐야, 남는 게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달러당 920원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이러다가는 아예 수출을 포기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하룻만에 3원80전이나 떨어진 953원 50전에 마감됐습니다.

닷새 만에 무려 22원60전이 떨어진 건데요.

천만달러어치 수출한다면 2억2천 6백만원을 앉아서 손해보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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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가뜩이나 고유가와 금리인상에 시달리는데, 이러다가 아예 공장문 닫는다는 비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우선 외국인들이 닷새동안 우리 주식을 1조 3천억원 어치나 사들이면서 시장에 달러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여기에 달러값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한 수출기업들이 달러를 대거 내다 팔면서 환율하락을 더 부채질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달러값을 지지하기 위해서 외환당국이 달러를 사들일 경우 비용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재미를 본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을 다시 팔고, 배당금을 외국으로 송금하기 시작하면 달러화 급락세는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달러시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인들도 여기에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해외송금시기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습니다.

또 해외여행할때는 달러를 현금으로 쓰는 것보다 신용카드를 쓰는게 유리합니다.

청구대금이 확정될 때까지 사나흘 걸리는데 이사이에 환율이 더 떨어지면 그만큼 이익입니다.

여행갔다와서 남은 달러가 있다면 당연히 즉시 파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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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새 또 출국해야 한다면 수수료 부담도 있으니 안바꾸고 그냥 놔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요즘 수익률이 높아서 인기를 끄는 해외펀드에 가입하셨다면, 환율하락으로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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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세 마감...나스닥은 3일연속 5년 최고 경신

다우지수 11,216.50 (-23.05, -0.21%)

나스닥 2,361.17 (-1.42, -0.06%)

S&P 500 1,309.04 (-2.52,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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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막판 상승 반전하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상승, 금리 상승, 원자재값 상승은 악재로 작용한 반면 예상 밖의 고용시장 호조 소식은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일 3월 고용 통계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고용이 너무 강하게 나오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그럴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미국은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소매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매점 체인 월마트는 0.7% 하락했습니다.

미국 최대 의류업체 갭은 실망스러운 실적을 공개해 0.5% 하락했습니다.

갭은 3월 매출이 13%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업체 JC페니의 3월 매출은 소폭 증가 예상과는 달리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C페니는 4월 동일점포 매출은 소폭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1.8%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는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배럴당 68달러 선에 근접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87센트 상승한 배럴당 67.9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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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랠리 계속될까?

코스피지수 1,397.00p(+8.23p/+0.59%)

코스닥지수 693.77p(+5.39p/+0.78%)

원달러환율 953.50 (-3.80)

국고채3년물 4.96(-0.02)

어제 코스피 지수가 장중한때 1400선을 넝으면서 11일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증시에선 이때문에 본격적인 상승세가 다시 시작된 것아니냐는 희망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가가 이렇게 오르는 건 순전히 외국인들이 우리 주식을 사들이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들은 최근 한달사이에 3조원어치를 순매수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증시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주식이 아직, 가치에 비해서 값이 싸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 환율이 더 떨어지면 외국인들은 환차익이라는 보너스까지 챙길수 있습니다.

문제는 상승세가 언제까지 갈것이냐인데요.

단기간에 90포인트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에 조정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세라면 전고점인 1426선을 넘어서는 것도 어렵지 않아보인다는게 시장의 분위기입니다.

반면 금리인상과 소비위축 가능성 같이 연초에 제기됐던 우려가 달라진 것은 없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조금 올랐다고 해서 상승추세로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음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다음주가 앞으로 주가의 향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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