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5일) 오후 당시 매각과정에 참여한 핵심 관계자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환 대상자는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었던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와 금감위 감독정책국장이었던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또 이강원 당시 외환은행장입니다.
감사원은 이들을 상대로 자기자본비율 산정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는지, 또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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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수사과는 금융감독원 전·현직 간부들이 3백억원 규모의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감원 수석검사역 양 모씨가 지난해 11월 금감원 팀장 출신인 모 상호저축은행 대표 오 모씨에게 부탁해 특정 건설업체가 2백억원을 부정 대출받도록 해준 정황을 포착해 이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한국은행과 금감원에서 오씨와 함께 일했던 양씨의 소개로 대출한도의 5배인 250억원을 대출받는 대가로 지분의 50%를 양씨에게 넘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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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프로푹볼 스타 하인스 워드 선수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혼혈인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르면 모레쯤 법무부와 당정협의를 갖고 혼혈인 차별 금지법 제정을 공식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하인스 워드 선수의 방문을 계기로 혼혈인 차별 문제가 자연스럽게 의제로 제기된 만큼 곧 관련 법안을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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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에서 한양대가 전공 적성검사를 폐지하고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통합해 실시하는 등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바뀔 예정입니다.
또 연세대는 학생부 비중을 10% 낮추는 대신 면접 비중을 15%에서 25%로 늘리기로 했고 서울여대도 2단계 심층면접 비중을 30%에서 40%로 확대하는 등 대학별 고사 비중을 강화합니다.
아주대와 홍익대는 전공 적성검사를 단계별 전형의 합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하고 경희대는 전공 적성검사 비중을 10%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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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친고죄를 폐지하고, 공소시효도 피해자가 만 24살이 될 때까지 정지시키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대폭 강화됩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친고죄를 폐지해 본인 또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제3자도 처벌을 요청할 수 있고,
피해자가 만 24살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지난 한 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자녀 키우시는 분들은 장난감 가격도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장난감을 저렴하게 빌려주는 장난감 대여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입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장난감 1천 5백여 종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습니다.
서울의 또다른 구청인데요.
2천여 종에 이르는 장난감 외에 도서 2천 6백여 종과 비디오 자료까지 비치돼 있습니다.
[김은경/서울 용산구 : 집에서 가깝고, 여러가지 장난감이 많아서 아이를 데려와서 고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주민들은 회원 가입만 하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쓸 수 있는데요.
연회비는 1~2만원 정도로 시중에 비해 훨씬 쌉니다.
[최형대/성동구청 보육지원팀장 :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민 부담을 줄이는 복지행정 차원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영·유아복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장난감들이어서 교육효과도 큽니다.
[권수경/어린이집 운영 :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난감들이 많아서 원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이같은 지자체의 장난감 대여소는 서울은 물론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자녀들 장난감 때문에 고민하시던 분들은 가까운 지자체에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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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산책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곳곳의 공원들이 담배꽁초와 애완동물의 배설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나 배수구처럼 안보이는 곳에 일부러 숨겨서 치우기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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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공원에 자리잡은 백범기념관입니다.
개관한지 4년이 넘도록 잘못된 방향 표지판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방문객이 수 십 명에 그치면서 소중한 유물들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요.
국민의 혈세로 지은 기념관들이 관리 부족으로 무용지물이 돼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등 전국이 1도에서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