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점과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문화상품권을 42억원 어치나 위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됐습니다.
강원민방의 이혜정 기자입니다.
<기자>
위조된 5천원권 문화 상품권입니다.
아래가 가짜 상품권입니다.
눈으로는 진짜 상품권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특수조명에만 비춰야 나오는 형광물질까지 그대로 위조됐습니다.
[양승현/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 옵셋인쇄를 통해 대량으로 형광물질까지 첨가하여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것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경찰에 적발된 38살 최모 씨는 지난 3월말 인쇄업자 한모 씨 등을 끌어들여 상품권을 위조했습니다.
위조한 상품권은 84만 여장, 시가 42억원 상당입니다.
이들은 평택과 춘천 일대 성인오락실 부근 환전소에서 상품권 900만 원어치를 현금으로 바꾸고 또다른 유통경로를 찾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최모 씨/피의자 : 게임장에서 쓰려고 일단 상품권을 만들었는데, 잠깐 유통시켜본 거예요. 환전해 본거예요.]
경찰은 최씨 등 4명을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