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거미가 탐나서..." 희귀 거미만 150마리 훔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요즘은 애완용으로 거미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비싼 거미는 한 마리에 수십만 원씩 하기도 하는데, 이 거미 1백여 마리를 훔친 거미 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싱가포르 블루종이라는 애완용 희귀 거미입니다.

한 마리 값이 50만 원이 넘습니다.

애완용 거미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종입니다.

이 거미를 포함해 값비싼 애완용 거미들을 훔친 혐의로 19살 권 모군 등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희귀 거미 동호회에서 알게 된 이들은 최근 보름 동안 곤충농장 2곳을 돌며 살아있는 희귀 거미만 골라 훔쳤습니다.

4차례에 걸쳐 훔친 거미가 모두 150여 마리, 시가 1천8백만 원어치입니다.

훔친 거미들은 사진으로 찍어 동호회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권 모 군/피의자 : 돈은 없고, (거미는) 키우고 싶고, 회원들이 많이 키울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권 군 등은 게시판에서 도난당한 것과 같은 종류의 거미 사진들을 보고 수상하게 생각한 주인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권 군 등이 거미를 돈을 받고 분양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