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 동쪽 약 4마일 해상에서 죽은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렸다며 71살 김 모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죽은 지 3~4일 된 이 밍크고래는 길이 6.4m, 둘레 3.4m, 무게는 2톤 가량으로 창이나 작살 등으로 인한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선장 김 씨는 "고래가 좀 부패돼 아쉽지만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와 몹시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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