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청춘들의 애정표현에는 티격태격 말다툼은 필수인 모양입니다.
청춘들의 알력다툼에도 이젠, 주먹보다는 말이 앞서는 것 같죠?
올 봄에는 생기 넘치는 청춘들의 아기자기한 일상들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인데요.
청춘영화들은 젊은이들의 일상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솔하게 다루면서 젊은 세대들의 문화코드를 반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3년지기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영화 '청춘만화'.
일찌감치, 개봉 첫주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권상우, 김하늘이라는 청춘스타를 전면에 부각시킨 이 영화는 무엇보다 10대, 20대 때 있을 법한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청춘영화에서 학원물도 빠질 수 없겠죠?
봉태규 주연의 학원 코미디물 '방과 후 옥상'은 왕따 학생의 좌충우돌 생존기라는 주제를 코믹하게 그리면서 10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연리지'는 죽음을 앞둔 남녀의 사랑을 가슴 절절하게 담아내고 있어, 올봄 20대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청춘영화 붐은 한국영화 뿐만은 아닙니다.
이미 상영중인 일본영화 '박치기'와 '스윙걸즈'는 일본 고교생들의 유쾌하고도 진지한 성장이야기로 화제가 되었죠.
이러한 청춘영화들은 현재 제작중인 '도마뱀', '다세포소녀', '뚝방전설' 등으로 이어져 청춘영화 붐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은데요.
한 때, 선 굵은 남성 영화들로 가득했던 극장가.
올 봄엔 아가자기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더욱 화사해지고 밝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