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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앞서가는 패션

핫팬츠·미니스커트로 발랄한 느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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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 요즘,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첫 손에 꼽히는 가수 이효리 씨가 방송에서 입고 나온 이후,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홍승희/업체 관계자 : 섹시 힙합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섹시 룩이 많이 보여지고 소비자층도 늘어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

올 봄, 미니스커트와 핫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스포티한 의류와 접목해서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을 살렸다는 것.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보다는 귀여우면서도 발랄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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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주름을 잡아서 한층 귀여움을 강조한 스타일은 밝은 색상들과 어우러져서 화사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은 이례적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홍승희/업체 관계자 : 짧은 스커트와 바지가 전에는 5부, 4부였다면 (지금은) 3부, 2부나 완전 짧은 것 까지도 나왔다.]

최근의 미니스커트의 길이는 예년에 비해서 5cm 이상 짧아졌는데요, 소비자들 역시 짧은 미니스커트를 주로 찾는 추세입니다.

[고영숙/고객 : 미니스커트 하나 장만하려고 나왔는데 원래 이런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

특히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은 카고 스타일의 미니스커트.

기본이 되는 H라인 미니스커트에 커다란 아웃 포켓을 달아서 편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화사한 색상에 펄을 넣어서 반짝거리는 화려함을 한층 더한 숏팬츠는 끈으로 장식해서 밋밋함을 없앴습니다.

[강미숙/고객 : 요새 핫팬츠 스타일이랑 미니스커트가 유행이라 입어보려고 나왔다.]

유행 아이템을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동대문 쇼핑몰에서도 단연 최고 인기 품목은 짧은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들인데요, 구입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매출도 예년에 비해 신장했습니다.

[이보미/매장 관계자 : 작년에 40% 정도에서 올해는 55% 정도 나간다.]

핫팬츠, 미니스커트의 인기에 힘입어 이와 함께 코디 할 수 있는 무릎까지 오는 양말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과 무늬가 다양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꼭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영원한 패션 아이템인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올 봄에는 유행강도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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