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현지 시간으로 2일 오후 12시 40분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회장 일행은 도착 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다른 탑승객들처럼 입국장으로 나오지 않고 공항 내부 연결선 통로 또는 미국 국내선 터미널 통로 등을 통해 다음 행선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공항 지점 관계자는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 "항공권 구입이 인천-샌프란시스코로만 돼 있고 수화물도 전혀 없어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출국 뒤 정 회장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 등을 방문하기 위해 1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 도피성 출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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