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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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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한미 합동 훈련엔 미국의 핵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도 참가했습니다. 미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인 이 배는 63빌딩을 옆으로 누인 것보다 훨씬 큽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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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5월,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전투기에서 내리며 이라크전 종전을 선언한 것으로 유명한 핵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부산 동남쪽 220km 공해상에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오늘(31일) 끝난 한미 연합전시증원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 한국을 찾은 것입니다.

[존 굿윈/미 해군 제9항공모함 전단장 : 이번 작전에 모든 대원과 함께 참가한 것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길이 333m, 폭 78m에 높이가 21층 건물 높이의 63m, 배수량 10만톤급의 미 해군 주력 항공모함입니다.

전투기 80여 대를 싣고 시속 30노트까지 항해하며 핵잠수함과 프리깃함, 순양함, 구축함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승무원이 5천6백여 명에 이르는 이 항공모함은 지난 1989년 취역해 전세계를 작전무대로 활약해 왔습니다.

건조비만도 4조 5천억원에 유지비도 1년에 5천억원이 듭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오는 2008년 퇴역하는 키티호크를 대체할 핵 항모 조지 워싱턴과 함께 앞으로 태평양 군사작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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