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철도노조는 오늘(31일)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철도노조는 조합원들의 의사수렴을 거쳐 내일 오후 쟁의대책위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때까지는 잠정합의안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노사는 앞서 어젯밤 10시부터 오늘 오전까지 마라톤 교섭을 벌여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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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개발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가 7만 8천여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 208곳 11만 9천 500가구를 검토한 결과, 오는 8월 법 시행 예정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승인 신청에 이르지 못해 부담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가 7만 8천 가구 안팎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건교부는 일부 재건축 조합이 사업 진행 속도를 높여 부담금을 피해 가려 하더라도 사업시행 인가부터 관리처분까지 평균 여섯 달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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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복무 기강이 해이해져 발생한 최근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로 비서관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병완 실장은 "최근 일련의 상황은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고 대통령에게 송구한 일"이라며 "자세를 더욱 가다듬어 분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실장은 "지금이 참여정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는 문제가 발생하면, 일벌백계로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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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1/3이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아 세금탈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세무학회의 조세개혁 심포지엄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와 법무사의 현금영수증 가맹률은 각각 65%, 5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균 가맹률 평균 7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어서 불성실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늘부터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를 물들이고 있는 벚꽃의 향취 전해 드립니다.
필리핀의 무엇이든지 던져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해주는 레스토랑, 그리고 러시아의 아슬아슬한 칼 던지기 묘기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젊은이들에게 김구 선생의 뜻을 전하기 위해 건립된 백범기념관이 찾아오는 이가 없어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개관 취지에 맞는 홍보전략이 부족한 탓입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자리잡은 백범 김구 선생 기념관입니다.
3천 평에 달하는 전시관엔 선생의 뜻과 숨결이 담긴 유물들이 가득합니다.
[김예지/관람객 : 데드마스크의 주름을 보면서 나라를 생각하시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기념관 측은 규모와 시설이 링컨 기념관 못지않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개관 4년째를 맞는 이 기념관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고작 수십명 수준.
그나마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김무웅/백범기념관 사무국장 : 젊은 세대에게 백범 정신을 심어주고 싶은데...]
기념관 측은 고심 끝에 이번달부터 관람료를 없앴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화살표가 몇 년 째 방치돼 있는 안내판은 기념관측의 방향 잃은 주먹구구식 대책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근처를 지나다 우연히 들렀다는 관람객은 젊은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홍보의 필요성을 지적합니다.
[김민정/관람객 : 다른 박물관 사이트에 팝업을 만든다든가 다른 박물관 들과 연계전략을 펴면 좋을 것 같아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누구나 쉽게 알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기념관을 만들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아쉽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 전국이 14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에는 5에서 최고 3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곳곳에서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