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0일) 전해드린 유명 가수의 공연 뒤풀이에서 벌어진 폭력사태, 결국 조직 폭력배들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죠?
<기자>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와 두번째 조직인 20세기파 추종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한 유명가수의 공연에서 정치인을 소개할 시간을 달라는 공연 기획사와 이를 거절한 가수 측이 벌인 다툼이었죠.
뒷풀이 자리에서 기획사 대표 측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가수 쪽에서 이 역시 거절하면서 폭력사태가 빚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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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대표 최 모 씨가 먼저 20세기파 추종 폭력배 대여섯 명을 동원했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가수 측도 칠성파 중간보스급 등 폭력배 서너명을 동원해 맞대응하면서 폭력사태가 일어난 겁니다.
칠성파와 20세기파는 올해 초 일어났던 부산 영락공원 조폭 난동에도 연루돼 있는데요.
이들이 한달만에 다시 맞붙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폭력사태 당시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채 훈방조치해 초동수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이 뒤늦게 다시 수사에 나섰는데요.
소문으로만 떠돌던 정치인과 연예인, 폭력배 간의 밀접한 관계가 정말 있는 것인지 있다면 경찰이 제대로 밝혀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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