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수 : 고마워요, 지난 8년 동안 정말 고맙고, 정말 감사하고요.]
어제(30일) 오후, 가수 조성모 씨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훈련소 앞에는 일찍부터 수십여명의 취재진들과 전국의 조성모 씨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조성모 씨 팬들은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나눠 타고 훈련소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모인 팬들만 해도 3백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 먼 곳가지 와준 팬들에게 감동을 받은 조성모 씨.
답례로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성모/가수 : 다시 만날 때, 하나라도 더 나아져서 만나고 싶어요.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입대를 앞둔 기분?) 나이가 들어서 (군대에) 가서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 말고는 부담감 없고, 감사한 마음만 가슴에 담고 갑니다.]
같은 날 김종국 씨도 입소를 했죠?
입소시간보다 조금 늦은 1시 10분쯤 김종국 씨의 차량이 도착했는데요, 김종국 씨는 취재진과 팬들을 피해 이미 연병장 안으로 들어간 후였습니다.
4주간의 군사훈련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조성모, 김종국씨.
만능 스포츠맨으로 불리던 두 사람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데 대해 의혹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병무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국 씨는 디스크 증세로 4급 판정을, 조성모 씨는 우측 어깨 관절 이상으로 4급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판정을 받았다고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서른 살의 나이로 뒤늦게 입대한 동갑내기 두 스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다시 팬들 앞에 나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