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29일) SBS 취재진을 만나서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당내 경선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강금실 전 장관은 오늘 미래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만났습니다.
사인 요청을 받는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끈 강금실 전 장관은 강연을 마친 뒤 SBS와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강금실/전 법무부 장관 : 많은 사람들이 희망찾기를 많이 말씀을 하셨고요. 제가 거기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것이 가장 큰 동인이 됐습니다.]
오늘자로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 변호사직을 그만 둔 강 전 장관은 다음달 5일쯤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며 사무실 개소식은 문화 이벤트로 꾸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계안 의원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여당 내 후보 경선에도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금실/전 법무부 장관 : 입당을 하게 되면 당연히 그 당의 원칙과 절차를 따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계안 의원/열린우리당 : 경선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주십시오. 경선은 빨라도 4월 22일, 아니면 29일 실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두 후보의 생각이 그렇다면 경선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부에서는 여론조사 방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