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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되면 뭐든지"…절도범의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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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쇠붙이를 도난 당하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맨홀 뚜껑에서 다리 난간까지 닥치는대로 훔쳐가고 있지만 경찰은 속수무책입니다.

구준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준공을 눈 앞에 둔 충북 청원군의 한 부품공장.

주차장에 쇠 빗물관로 뚜껑이 80개가 밤새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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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가로 8백만원 어치가 넘습니다.

[박상근/공사 현장 소장 : 공사까지 마쳤는데 이런 일을 당하니 황당합니다.]

인근 오창 과학산업단지에서는 60개의 도로 맨홀뚜껑이 사라졌습니다.

주로 인적이 드문 도로의 맨홀만 거둬 갔습니다.

도난을 막기 위해 이곳은 아예 맨홀 뚜껑에 시건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심지어 다리 난간까지 뜯어가고 있습니다. .

지난 15일에는 충북 청원군 오창면 마을 앞 하천 다리에 알루미늄 난간 80여 m가 또 다음날에는 인근 북위면에 다리 난간 110 m 가 없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금속 자재값이 치솟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물상 관계자 : 고철 갔다주면 고철은 외상이 없이 현금 바로 바로 주니까 떼가 파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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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근 고물상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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