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에서 농성 중이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오늘(29일) 새벽 서울로 이동해 이틀째 파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속속 서울로 올라오고 있어 이르면 오늘 오후 1500명 가량이 집결할 것"이라며 "서울 모처에서 파업투쟁을 강도높게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 병력을 배치해 시위 의심 트럭의 서울 진입을 차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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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로커 김재록씨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현대기아차 채양기 사장을 출국금지하고 어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채 사장을 상대로 글로비스 등의 비자금 조성에 그룹 차원에서 관여했는지 비자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양기 사장은 현대기아차 그룹의 기획총괄본부장으로 그룹 전체의 재무와 기획, 대외업무를 관리하며 정몽구 그룹 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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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중소형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평균 1천176만 2천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성남시는 6개 민간 아파트 업체측과 분양가를 평당 최저 1천140만원에서 1천181만원까지, 평균 1천176만2천원에 합의했으며 오늘 오전 6시쯤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분양가는 당초 업체측이 제시한 평당 평균 1천233만 9천원에서 57만7천원, 어제 잠정합의했던 1천179만9천원에 비해 3만7천원 가량 각각 낮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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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정부는 제2의 8.31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11개 학군으로 돼 있는 서울시내 학군의 수를 대폭 줄여 광역학군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광역학군제 실시를 검토중"이라면서 "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결정이 쉽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 강남의 8학군을 분할하는 방안에 대해 "특정 학군을 목표로 해서 정책을 마련할 순 없다"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교육청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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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으로부터 서울시장 출마를 제의받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오늘 연세대 리더쉽센터 초청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달 5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강 전 장관이 출마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공천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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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과 소비재 판매가 한달 전 보다 모두 감소세로 돌아서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앞선 1월에 비해서는 4.4% 감소했고, 소비재 판매액 지수도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소비 부진 등으로 한달 전에 비해서는 0.2% 감소했습니다.
생산과 소비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경상수지도 7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여섯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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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내일 개장합니다.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공항물류단지와 화물청사지역 등 총면적 63만평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자유무역지역에 반입되는 내·외국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와 주세·교통세·교육세 등이 면제되거나 환급되고 부가세 영세율이 적용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자유무역지역의 운영개시로 100만 톤의 항공화물이 추가로 발생해 1조7천412억원의 매출액 증가와 7천367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모양만 그럴듯 하게 만들어서 사고를 유발하는 시설물들이 많은데요.
인천 공항신도시의 한 육교입니다.
보행로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김정근/U포터 : 여기도 있고, 이쪽에도 보다시피 피가 흘러 있습니다.]
자전거나 유모차 등을 위한 보행로 바닥이 타일로 만들어져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은 탓입니다.
타일 모양까지 울퉁불퉁해 바퀴가 걸려 쓰러지는 일도 잦습니다.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있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최순락/인천 중구 : 9살 정도 된 아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졌는데, 아이들이 써 있다고 지키나요?]
미끄럽고 불편한 육교를 피하려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도 자주 눈에 띕니다.
주민들은 해당 관청에 여러차례 민원을 냈지만, 뚜렷한 대책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 검토는 해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 아직은 예산 책정해서 구체적으로 계획한 건 없습니다.]
잘못된 설계와 관리 부실 그리고 늑장행정 속에 주민들은 오늘도 아슬아슬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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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행할 인테리어 테마는 뭘까요?
리빙용품 관련 전시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최근 열렸는데요.
전통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단연 인기를 모았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이 가장 세계적인 디자인이라는 믿음과 기계화로 황폐해 지는 현실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반영했다고 하는데요.
봄을 맞아 이사나 집단장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밤에 5mm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경북 일부지방에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8도를 비롯해 전국이 7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뒤 아침에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맑겠지만 강원과 충북, 경북지방에서는 새벽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